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계 미국인 (문단 편집) === 한국과의 문화 갈등 === 한국계 미국인들은 한국인들과 다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일부는 미국 사회에 완전히 동화되었고, 일부는 한국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또 일부는 한국에 대해 애착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본토 한국인들과 정치, 경제, 문화적으로 차이를 느끼는 한국계 미국인들도 많다. 이러한 갈등은 시간이 지나면서 한국의 변화와 세대의 교체에 따라 달라지고 있다. 미국으로 이민을 간 1세대는 1950~1970년대와 1990년대 이후에 도착한 세대로 나눌 수 있다. 전자는 주로 낮은 소득과 문화수준을 가진 이민자였고, 후자는 고학력자 위주의 취업이민자[* 1990년대에 의사등 고학력자들 사이에 영주권 취득 붐이 일었고, 최근에도 석사 이상 고학력자들의 NIW 영주권 취득붐이 일어 이민적체가 심화되고 있다.]들이거나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2세들이었다. 전자는 한국에서 오는 방문객들이 부유하고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들이 알던 한국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괴리감을 느낄 수 있다. 반대로 후자와 한국인들은 1세대가 과거에 갇혀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에서는 "한국계 미국인들이 강남이 논밭일 때 미국으로 이민간 사람들로 한국이 가루세제도 없이 살고 있는 줄 안다"는 고전을 아직까지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면서 미국에 파견가는 한국인들 중 미국으로 이사짐을 보낼 때 요즘도 추가로 정수기, 양말, 고추장, 라면 같은 것을 넣기도 한다. 이러한 갈등과 괴리는 한국인과 한국계 미국인 사이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한국계 미국인들 사이에서도 세대간 이질감이 존재한다. 새로운 세대는 과거 세대가 한인회 등을 중심으로 보수적이고 과거에 고립된 삶을 사는 것을 납득하지 못한다. 정치관과 가치관이 다른 사람들이 한인이라는 이름아래 모여있으면 오히려 갈등만 야기할 뿐이어서, 한인회 등은 오래 전부터 젊은 세대들이 참여하지 않는 노인기구로 전락해버렸다. 그러나 1950~1970년대 이민한 세대는 현재 나이가 이미 80~100살을 넘겼다. 즉, 과거에 갇혀 살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중 아직도 활동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뜻이다. 또한, 한국과 미국 사이의 정보와 문화의 교류가 증가하면서, 한국인들과 한국계 미국인들 사이의 인식도 변화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양쪽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고, [[유튜브]],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등의 플랫폼을 통해 영화, 드라마, 쇼, 뉴스 등의 콘텐츠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아이폰]], [[구글]], [[삼성]], [[LG]], [[테슬라]] 등의 기업들이 양쪽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술과 자본의 융합을 이루고 있다. 한국에 가루세제가 있는지, 미국에 양말이 있는지는 스마트폰으로 검색해보면 몇초면 알수 있는 일이 되었다. 그러므로, 과거에 존재했던 한국인과 한국계 미국인 사이의 갈등은 점차 해소되고 있는 문제이다. 새로운 세대들은 이질감보다는 공감과 협력을 추구하며, 양쪽의 장점을 배우고 인정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